A Park Hyatt Hotel, Canberra
지난번 캔버라에서 가장 비싼 하얏트 호텔 조식 뷔페 후기에 이은 파크 하얏트의 수영장과 룸서비스 이용 호캉스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A Park Hyatt Hotel, Canberra
호텔 체크인 시간: 3pm~
주소: 120 Commonwealth Ave, Yarralumla ACT 2600
캔버라에 있는 파크하얏트 호텔은 위치가 좋고 부대시설도 다양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3시에 체크인하고 방으로 가는 길에 파크 하얏트 레스토랑이 있는데 평일 낮인데도 하이티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시드니 하얏트 호텔 하이티도 인기 많은 거 보면 하얏트 호텔 하이티 자체가 유명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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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도 꽤나 커서 홀에서 피아노 연주하시던 분이 방위치를 알려주셨어요 ㅎㅎ
짐 정리를 후딱 끝내고 바로 수영장으로 출발했는데 캔버라 Canberra 하얏트 호텔 수영장은 단독 건물에 있어서 방 건물에서 나가야 해요. 그리 멀지 않은 수영장 건물로 가면 운동할 수 있는 짐과 수영장, 사우나 등등 여러 호텔 부대시설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리셉션에 한국분이 계셔서 편했어요.
방 번호 적고 수건 받고 락커룸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데 샤워장, 락커룸 그리고 화장실이 하나로 되어있어서 되게 편했어요. 드라이어도 개인으로 있고 이래서 5성급 호텔은 다른가 봅니다.
수영장은 실내수영장이고 호주 방학때라 그런가 아이들이 많았어요. 긴 튜브도 있어서 저처럼 수영 못하는 사람이 놀기에 딱 좋았어요. 신랑은 자쿠지도 하고 사우나도 하고 썬배드에서 쉬고 있는 동안 저는 열심히 두 시간 정도 수영하고 놀다 보니 너무 배가 고파서 룸으로 들어왔어요.
오자마자 신랑이 룸서비스 시키는동안 호캉스를 즐기기기 위해 러쉬에서 사 온 배스밤도 풀어주고 샴페인도 준비합니다.
하얏트 호텔 캔버라 Hyatt Hotel Canberra는 화장실이 다 대리석을 되어있어서 엄청 고급스럽더라고요. 하얏트 호텔 어매니티 종류 많고 신경 쓴 느낌이 나더라고요. 열심히 거품목욕과 샴페인을 즐기며 신선놀음을 하니 룸서비스가 왔어요.
하얏트 호텔 캔버라 Hyatt Hotel Canberra 룸서비스시키고 30~4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신랑이 메뉴판을 한참 보더니 이것저것 잘 시켰네요. 이렇게 룸서비스 가격이 200불 (대략 18만 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쿨러는 따로 요청했더니 얼음까지 담아서 함께 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호주 와인인 Tempus Two는 리쿼샾에서 따로 사 왔어요. Tempus Two는 호주 프리미엄 와인인데 가격대가 $10~ 대로 저렴하고 와이너리도 따로 방문할 만큼 정말 저렴하고 맛있는 가성비 좋은 호주 와인이랍니다.
PACIFIC LARGE FRESH OYSTERS
메인 전에 먹기 딱 좋은 신선한 굴을 시켰네요. 둘이 하나씩 먹기 좋게 두 개라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Chardonnay Vinegar와 레몬을 살짝 굴 위에 짜서 먹으니 너무 신선하고 좋더라고요. 보통 호주 굴은 작은 사이즈들이 많은데 하얏트 호텔 캔버라 Hyatt Hotel Canberra에서 시킨 굴은 라지라더니 진짜 한국굴 사이즈만 했어요.
SEAFOOD LINGUINI
Cloudy Bay Clams | Jarvis Bay Mussels | Hawkesbury squid | Prawn bisque 가 들어간 해산물 링귀니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4만 원이 넘는 파스타였는데 역시 면반 해산물 반이었어요. 조개, 오징어, 새우 그리고 홍합등 먹기 좋게 손질되어서 전혀 비리지 않고 소스랑도 찰떡궁합이었어요.
MB4+ PORTORO SIRLOIN
호캉스에 빠질 수 없는 고기도 시켰어요. 우둔살 스테이크에 소스를 3가지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신랑이 시켜서 잘 모르겠지만 소스도 고기랑 잘 어울렸어요. 무엇보다 미디엄 레어로 완벽히 그릴 되어서 속에 육즙이 가득했어요. 센스 있게 사이드로 Mixed green leaves 샐러드도 시켰네요.
하얏트 호텔 캔버라 Hyatt Hotel Canberra 조식도 괜찮았지만 룸서비스 퀄리티도 좋고 플레이팅도 예쁘고 진짜 추천해요.
ICE CREAM
망고 솔벳 디저트까지 신랑이 완벽한 3코스 룸서비스를 시켰네요. 너무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고 배둥둥했지만 그래도 아까 물놀이하고 바로 컵라면을 안 먹은 게 섭섭해서 시드니에서 사 온 컵라면을 나눠먹었어요. 몇십만 원짜리 요리들도 좋지만 한국인에게 컵라면 빠지면 서운하죠.
캔버라 여행을 자주 간 터라 캔버라에 있는 여러 호텔에 머물러봤는데, 역시 하얏트 호텔이 제일 비쌌지만 좋았어요. 호주 캔버라 Canberra여행 오시는 분들 시설과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는 하얏트 호텔 캔버라 Hyatt Hotel Canberra에서 호캉스 추천해요.
↓ 호주 호텔 뷔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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