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딱 하루만 먹을 수 있는 일식 코스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 구글평점 4.5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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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맛집으로 유명한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 레스토랑에서 1년에 딱 하루 발렌타인데이에만 먹을 수 있는 일식 코스가 있어서 밸런타인데이에 예약 방문 하였습니다.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오후 5:00~8:30
일요일 휴무일

 

주소: 336 Pacific Hwy, Crows Nest NSW 2065

 

일식 맛집인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 일식당은 일본 사람들이 많이 살아 일식 맛집들이 모여 있는 Crows Nest 크로스네스트에 위치하고 있고 저 역시 10년동안 가고 있는 시드니 일식 맛집입니다. 발렌타인데이 코스 먹고 인스타에 올려서 꽤나 많은 문의를 받은 일식당이기도 합니다. 

 

어느샌가 부터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 일식당에 발렌타인데이 날 딱 하루만 파는 발렌타인데이 코스가 생겨서 매 해 밸런타인데이에 방문해서 스페셜 일식 요리를 먹게 되었어요.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는 예약필수라고 보면 될것같아요. 시드니 일식 맛집으로 유명해서 평소에도 자리가 별로 없지만 밸런타인데이 때는 며칠 전에 미리 예약을 안 하면 아예 자리가 없어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Sakana-Ya의 초밥과 일식 코스요리는 당일 주문은 불가하고 드실 거면 최소 2일 전에 미리 말을 해야 합니다.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메뉴, 예약 하기 ↓

https://www.sakanaya.com.au/

SAKANA-YA Seafood Japanese Restaurant | Crows Nest 魚や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menu

 

Sakana-Ya 사카나야의 기본 메뉴와 음료 그리고 이 날의 생선 메뉴들이 기본으로 나오고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코스 메뉴를 줍니다. 

 

Sakana-Ya Valentine's Day Special Course Menu $130

사카나야 밸런타인데이 코스 메뉴는 앙트레, 메인 그리고 디저트가 나오고 인당 $130이고 최소 2인 이상 주문이더라고요. 코스가 꽤나 괜찮아서 사카나야 밸런타인데이 일식 코스로 주문하였어요. 

 

 

Entree 앙트레

Sakana-Ya Valentine's Day Special Course Menu $130

Fresh Oyster with Ponzu Sauce/ Pickled White Radish Yuzu Flavour

 

일식집 하면 빼놓을수 없는 폰즈 소스와 함께 먹는 굴과 유자로 절인 무 피클이 나왔어요.

Sakana-Ya Japanese Restaurant의 굴은 알이 작은 편이고 비린맛이 전혀 없는 굉장히 신선한 굴을 사용하여서 달달하고 거기에 폰즈소스와 파를 올려서 함께 먹으면 달달 짭짤하니 신선한 굴의 식감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절인 피클 무 역시 다른 음식들과 간간히 함께 먹기에 상큼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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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ached Egg Japanese Style 

 

반숙란과 성게알 그리고 연어알을 일본식 미역 장국에 넣어서 함께 나옵니다.

가끔 호주 일식 퓨전 식당에서 성게알을 먹으면 자칫 비릴때도 있는데 Sakana-Ya는 신선한 성게알을 사용해서 그런지 하나도 비리지 않고 눅진하고 고소한 반숙란과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Beef Tataki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 방문은 수차례 하였지만 소고기 타타키는 처음 먹어보는데 요리를 잘해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샐러드와 함께 먹었습니다. 

 

 

 

Octopus Karaage

 

금방 튀긴 문어 가라아게가 나왔어요. 튀김옷이 두꺼운 편이고 레몬을 짠 마요네즈에 찍어서 한입 하니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전 문어 튀김은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질기지 않고 괜찮더라고요. 

 

 

 

Main 메인

 

Assorted Raw Fish Chef's Selection

 

첫번째 메인코스인 Sakana-Ya Japanese Restaurant의 모둠 회(사시미)가 나왔습니다. 

시드니 일식 맛집인 사카나야의 회는 다른 일식집 보다 두꺼운 편으로 식감이 있는 편입니다. 

 

6가지 종류의 회가 나왔고 제가 좋아하는 스캠피(랍스터종류) 회도 있네요. 

달달 쫀득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스캠피 회는 낱개로 시키면 한 개당 가격이 꽤나 비싼데 사카나야의 발렌타인데이 코스에 스캠피가 나오니 너무 신선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Grilled Toothfish Miso and Prawn

 

미소에 구운 메로구이와 새우가 하나씩 나왔어요.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에서 예전에 생선머리 구이를 먹은적이 있었는데 아주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이 메로구이는 살만 나왔지만 그래도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새우는 뭐 말모. 

 

 

 

Sake-Steamed Brown Clam

 

사케로 조리된 조개국이 나왔어요. 지금까지 일식 코스를 먹으면서 속이 좀 차갑거나 느끼하다 싶을 때 따뜻한 조갯국물 한 숟가락이 들어가니 따뜻하고 개운하니 깔끔하게 잘 먹었어요. 

 

 

Assorted Tempura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의 튀김 정식이 나왔어요. 

거의 사카나야 갈때마다 튀김은 시키는 것 같은데 밸런타인데이 코스에 나와서 좋더라고요.

 

새우와 생선 그리고 야채튀김들이 있었는데요 잘 튀겨서 하나같이 다 맛있었지만 새우튀김은 역시 단연 1등이죠.

 

 

 

Grilled Wagyu Beef

 

얼마 안 먹은 것 같지만 사실 이때 배가 엄청 부르더라고요. 그래도 구운 와규는 먹어야 하니까 소스에 찍어서 잘 먹었어요.

아무래도 사카나야는 일식 맛집으로 회 같이 신선한 것들이 너무 맛있다 보니 소고기는 딱히 놀랍지 않은 맛인데요, 

그래도 부드럽게 잘 구웠고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는 기본적으로 모든 음식들이 맛있는 편이에요.

 

 

 

Bara-Sushi (Mini)

 

Sakana-Ya Japanese Restaurant의 발렌타인데이 코스의 마지막 메뉴인 바라 스시가 나왔습니다. 

 

바라스시는 지라시 스시와는 다르게 밥이 초밥밥이 아닌 일반 밥인데 위에 연어알 그리고 새우 계란이 있고 아래에는 작게 썰린 회가 밥 위에 있어요. 단 계란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거의 단맛으로 먹는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 메인 메뉴로 밥이 나와서 든든하게 구운 와규랑도 같이 해서 먹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첫 번째 메인코스로 나온 스캠피의 머리로 끓인 미소 국도 함께 나옵니다. 평소에 스캠피 회를 따로 시키면 항상 스캠피 미소 수프를 먹을 거냐고 물어보는데 먹는다고 하면 $5 추가요금이 발생하지만 이번에는 밸런타인데이 코스에 포함이어서 자동적으로 나왔어요. 

 

 

Dessert 디저트

 

Anmitsu / Warabi-Mochi

 

디저트는 사카나야 디저트 메뉴에서 인당 하나씩 고르면 되는데요, 저희는 안미츠와 와라비 모찌를 골랐어요.

안미츠는 젤리, 팥, 아이스크림 그리고 당고가 함께 나와요. 아주 오래된 일본 디저트라고 하네요.

 

안미츠와 와라비 모찌 일본의 전통 디저트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 맛들이 많은 것 같아요.

 

코스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디저트 와인이 함께 제공되어서 마지막까지 행복한 발렌타인데이 일식 코스를 즐겼습니다. 

 

 

 

시드니 일식 맛집으로 유명한 저의 10년 단골인 Crows Nest 크로스 네스트에 위치한 Sakana-Ya Japanese Restaurant 사카나야에서 먹은 밸런타인데이 코스는 가격대비 코스 구성이 좋고 양이 많다는점이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내년부터는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코스 메뉴는 하지 않아서 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110불과 150불 코스 중에 골라서 이틀 전에 예약을 해서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일본에서 온 일본 식자재와 물건들도 사카나야 레스토랑에서 파니 가서 맛있는 일식도 먹고 일본 상품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시드니 일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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