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철 탱글하고 달달한 살아있는 생새우회, 대하구이 맛집 '신명오도리마을' 울산 북구맛집

신명오도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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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생새우를 울산 북구맛집인 신명 오도리 마을에서 먹고 왔어요. 신선한 생새우회와 새우구이 그리고 새우라면까지 배 터지게 먹고 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신명오도리마을
주소: 울산 북구 동해안로 1802 오도리마을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전화번호: 052-298-1866

 

울산 북구 대하구이 생새우맛집인 신명오도리마을은 부모님이 몇 번 방문해 보시고 괜찮았다고 이번에 데려가 주셨어요. 한적한 동네 바다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사하면서 보는 울산 바다 뷰도 멋지더라고요. 

 

가게 앞에 길가 주차자리는 많아서 주차하기는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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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대하구이 생새우맛집인 신명오도리마을 가게 앞 수족관에 있는 살아서 헤엄치고 있는 새우들이 많았어요. 호주에선 정말 보기 힘든 아니 볼 수 없는 귀한 생새우들입니다. 

 

 

울산 북구 대하구이 생새우맛집인 신명오도리마을의 메뉴입니다. 살아있는 새우를 파는 곳을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신명오도리마을은 여러 종류의 국내산 생새우를 싯가에 팔고 있었어요. 

 

오도리 싯가

 

울산 북구 대하구이 생새우맛집인 신명오도리마을에서 저희는 오도리 2kg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싯가라고 해요. 

꽃새우, 닭새우도 정말 달고 맛있다는데 이것도 가격이 싯가이긴한데 오도리 보다는 더 비쌀 것 같아요. 

 

사장님이 밖에 있는 수족관에서 가져와서 보여주신 싱싱한 국내산 오도리. 

여기서 생새우회랑, 대하구이를 얼마큼 먹을지 나누면 되는데 저희는 1kg씩 한다고 했어요. 

 

사장님이 대하구이 다 먹으면 새우 머리도 구워주신다고 머리는 제거하고 오도리 생새우회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저는 사실 갓 잡아준 생새우회를 울산 북구 대하구이 생새우맛집인 신명오도리마을에서 처음 먹어보는데요, 20대 초반에 우연히 횟집에서 살아있는 새우를 먹으라고 서비스로 주셨는데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지금생각해 보면 그게 얼마나 귀한 서비스였던지.. 어쨌든! 오도리가 얼마나 싱싱한지 껍질이 잘 안 벗겨지는데 아빠랑 신랑이 열심히 손질해 줘서 거의 빛의 속도로 흡입한 것 같아요. 

 

울산 신명오도리마을의 생새우가격은 시가지만 서울이나 다른 곳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손님이 직접 까먹는 것 같네요. 

 

오도리는 굉장히 오독오독 탱글한 식감에 씹을수록 달달한 맛이 조리된 새우랑은 차원이 달랐어요. 이래서 음식은 원재료가 싱싱해야 하구나 싶더라고요. 

 

 

처음엔 대하구이는 1kg 한다고 했는데 생새우 순삭하는 바람에 오도리 생새우로 더 추가해서 먹어서 양이 줄어든 대하구이. 

가족들은 생새우회보다는 이 오도리 대하구이를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저는 사실 생새우회가 목표였기 때문에 이건 별로 안 먹긴 했는데 소금 위에 구워서 그런지 더 달달했어요. 

 

 

오도리 2kg 머리를 구워주셨어요. 사실 몸통만 먹을 땐 몰랐는데 모아보니 꽤 많은 양이었구나.. 새삼 싶더라고요. 

새우 머리 뾰족한 부분을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을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되게 고소했어요. 여기서부터 배불러서 머리는 다 못 먹었습니다. 

 

라면 2개 1만 원

 

이미 배가 부르지만 새우라면은 놓칠 수 없으니 라면 2개를 시켰습니다. 울산 신명오도리마을은 라면 1개에 새우 3마리가 함께 나오고 5천 원입니다. 

 

라면도 종류별로 고를 수 있었는데 신라면을 골랐던 것 같아요. 새우가 들어가서 더 시원하고 감칠맛 났던 디저트 새우라면 이었습니다. 

 

생새우철에 울산 북구 대하구이 생새우맛집인 신명오도리마을에서 진짜 맛있고 신선한 생새우회와 대하구이와 새우라면까지 코스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한국 가면 여기 재방문 100%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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