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일본여행 필수코스 이치란 라멘맛집 별관 웨이팅 없이 먹고 온 후기 + 주문방법/ 구글평점 4.3

이치란 도톤보리점 별관 一蘭 道頓堀店別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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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필수 코스인 이치란 라멘 맛집에 다녀왔어요. 저는 24시간 운영하는 이치란 도톤보리점 별관으로 다녀왔는데 웨이팅 없이 먹고 온 후기와 라멘 주문 팁들을 적어보았어요. 

 

이치란 도톤보리점 별관 一蘭 道頓堀店別館

주소: 1 Chome-4-16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24시간 영업

 

오사카 여행 마지막날 아침 라멘을 먹으러 이치란 도톤보리 본관(위 사진)에 갔다가 문을 닫은걸 보고 3분 거리인 별관으로 갔습니다.

오사카 이치란 도톤보리 본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였더라고요. 

 

▶ 일본 라멘 맛집 이치란 라멘 메뉴 보러 가기 ◀

道頓堀店別館｜【店舗】｜天然とんこつラーメン 一蘭

오사카 이치란 라멘 메뉴

 

오사카 라멘 맛집 이치란 도톤보리점 별관은 본관보다 입구가 훨씬 작아요. 식당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2대 있고 직원분이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내려가면 된다고 하셔서 한국어 메뉴로 보고 골랐습니다. (오사카 이치란 웨이팅 길다고 들었는데 바로 들어가서 살짝 놀람.)

 

오사카 이치란 라멘 메뉴는 엄청 간단하더라고요. 다른 라멘집과는 다르게 이치란은 돈코츠라멘 하나고, 나머지는 토핑과 재료 추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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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오스크에서 반숙, 차슈, 이치란 차 가 포함된 돈코츠 라멘 세트를 시켰어요. 돈을 내고 티켓을 받아서 내려왔는데 오전 8시에 방문했는데도 빈자리가 몇 개 없더라고요. (이치란 별관은 다 1인석입니다.)

 

오전은 저희처럼 여행객이거나 젊은 일본인들 해장하러 오는 분위기였습니다. 일단 이치란 라멘 주문 방법은 주문 용지에다가 내가 원하는 라멘 맛과 매운 정도 그리고 마늘, 파, 차슈 그리고 면이 익힘 정도를 원하는 곳에 동그라미 치면 되는데요, 잘 모르겠다면 추천대로 동그라미 점선 되어있는 거 그대로 치면 됩니다. (이것도 한국어 있음)

 

직원분이 앞에 컵을 놓아주시고 티켓과 주문용지를 가져가시면서 대나무 발을 내려주십니다. (꺄 신기방기)

 

 

제가 주문한 오사카 라멘 맛집 이치란의 추천메뉴인 돈코츠 라멘 세트가 나왔고 가격은 1630엔. 신랑은 돈코츠 라멘에 980엔 마늘만 추가(2조각) 130엔 했어요. 주문 팁은 마늘 추가는 1쪽에다가 동그라미 치면 1쪽까지는 무료 추가 제공 됩니다.  

 

 앞에 대나무 발을 올려서 직원분이 음식들을 올려 주시는데 정말 일드에서 봤던 장면이라 너무 재밌더라고요. 

 

저는 라멘을 너무 좋아해서 시드니 라멘 맛집 포스팅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일본에 와서 가장 맛있다는 이치란 라멘을 먹어보니 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시드니에 있는 일본 잇푸도 라멘집을 자주 가는데 잇푸도랑은 또 다르게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기본적으로 이치란에 차슈가 넉넉히 올라가 있어서 추가한 차슈랑 음료는 신랑한테 반 나눠주고 반숙 소금 계란은 제가 다 먹었어요 ㅎㅎ

신랑이 추가한 마늘도 나눠줘서 저도 더 넣어먹었는데 마늘 추가 추천해요! 아니면 기본 말고 1쪽에 동그라미 쳐서 더 넣어먹기 추천! 

 

아침에 돈코츠 라멘은 좀 느끼하거나 배 아플 것 같지만 진함 정도와 맵기를 내가 정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신랑은 담백으로 시켰는데 안 느끼하고 너무 맛있었다고 해요. 이치란의 맵기 추천은 1/2배였지만 저는 기본으로 시켰는데 아주 좋았어요. 만약 야식으로 먹는다면 3배 이상은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바로 옆에 추가를 할 수 있는 주문서들이 있는데 먹으면서 이치란 특유의 나팔소리? 가 종종 들려와요. 그게 면 추가 했을 때 나는 주문 소리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심각하게 면 추가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바로 돈키호테 쇼핑하고 오사카 돈카츠 맛집을 가기로 해서 추가는 하지 않았어요. 

 

만약에 이치란에서 추가 주문을 하려면 테이블에 있는 벨을 누르고 추가 주문서 내면 주는 작은 바구니에다가 돈을 내면 된답니다. 

 

 

더 먹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식당을 나오는데 글쎄 1층까지 웨이팅이 생긴 걸 보고 아 오전 8시에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오사카 라멘 맛집 이치란 도톤보리 별관 입구에 보니 이치란 밀키트(봉지라멘)와 컵라면을 팔고 있었어요. 돈키호테에서 이치란 쇼핑 안 하실 거면 이치란 본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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