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돈키호테 쇼핑리스트와 캔메이크 후기
일본 오사카 여행 전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일본 돈키호테 쇼핑리스트들을 모아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저는 관람차가 있는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에 다녀왔는데 돈키호테에서 사용하기 좋은 앱과 할인쿠폰 정보도 적어보았습니다.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ドン・キホーテ 道頓堀店
주소: 7-13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월요일 - 일요일 오전 9:00~오전 4:00
저는 이치란 별관에서 아침을 먹고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을 방문했어요. 마침 이치란에서 다 먹고 나오는 시간 오전 9시여서 갔더니 막 돈키호테 오픈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이른 방문이어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일본 오사카 돈키호테 쇼핑리스트로 유명한 물건들은 이미 입구부터 인기제품이거나 No.1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어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다만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은 층수가 워낙 높고 매장이 커서 물건이 기본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엘리베이터로 제일윗층부터 한 층 씩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에스컬레이터로 한 층 씩 올라가면서 구경했어요.
1층은 제일 인기 있는 과자랑 화장품, 의약품들이 있어서 한참 시간을 보내다가 2층으로 올라오니 안주들과 진열되어 있는 일본 산토리 위스키입니다. 일본 오사카 돈키호테 쇼핑리스트중에 빠질 수 없는 산토리 위스키는 다른 매장이랑 비교해 봤는데 여기가 저렴한 것 같아 돈키호테에서 구매했어요.
저희는 700ml 1580엔 가격의 산토리 위스키를 샀는데 이건 유리로 되어있고 아래에 진열된 페트병에 든 게 용량도 훨씬 많아서 더 효율적일 것 같아요.
술과 같은층에도 일본 오사카 돈키호테 쇼핑리스트에 항상 들어가 있는 알포트 초콜릿 멀티팩 가격은 298엔 등 포키 죽순과자등 인기 제품들이 2층에도 모여있습니다.
그 윗층은 캐릭터샵, 의약품 등 층층마다 물건이 엄청 많아서 도톤보리 돈키호테 입구에 층별 안내를 보고 원하는 층으로 이동하면 더 빠릅니다. 전 5층정도까지 올라갔다가 호텔 체크아웃시간이 다 되어가서 후딱 계산하고 숙소로 왔는데 오전시간이라서 그런지 텍스프리줄에 사람 하나도 없어서 바로 계산했어요.
저녁시간 도톤보리 돈키호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텍스프리 계산줄만 30분 서야 한다던데 가능하면 오전 방문 추천드려요!
계산해 주신 분이 알아서 박스랑 아닌 품목들을 정리해서 넣어주셔서 짐정리 하기 굉장히 편했어요.
※ 돈키호테 10+5% 할인쿠폰은 클룩에서 받았고 면세를 받으려면 여권이 있어야 하니 꼭 챙기세요~!
페이케 Payke 라는 앱을 받아서 물건을 스캔하면 어떤 건지 한국말로 설명이 나오니 이것도 돈키호테 방문 전에 다운받기 추천입니다. ※
사실 일본 제품들은 호주에서도 구하기가 수월해서 흔한 곤약젤리나 자가리코, 킷캣과 우동 등 은 뺐습니다. 일본에서 사는 게 제일 저렴하겠지만 수화물 초과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일본에서 살 수 있는 오사카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중에서 추려서 구매해 봤어요.
일본 오사카 돈키호테 쇼핑리스트에 항상 들어가 있는 코로로 젤리와 모리나가 베이크 크리미 치즈 과자 그리고 일본 유명 오차즈케와 후리카케도 샀습니다. 그리고 호주에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일본 돈키호테에서 다른 맛있길래 구매한 파이 과자도 샀어요. 흔한 메이지 초콜릿과 랑그드샤 두 종류도 샀습니다.
큰 사진에 있는 저 유자 쥐포? 같은 건 신랑이 인기 제품이라고 적혀있어서 산토리 위스키랑 샀다는데 글쎄 저거 불에 살짝 구워 먹으면 유자 인지 오렌지인지 향이 나서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안에 10개 들어있어서 양도 좋습니다.
오차즈케랑 후리가케는 그냥 흰밥이랑 먹기에 너무 좋아서 아침으로 벌써 몇 봉 뜯어서 먹었고, 젤리는 세븐일레븐에서 산 젤리포함 진작에 순삭 했어요. (일본 젤리 너무 맛있 ㅠㅠ)
알포트 초콜릿에 이어서 그냥 그랬던 모리나가 베이크 크리미 치즈와 랑그드샤. 덕분에 짐은 줄었지만 왜 이렇게 유명한지 모르겠는 과자들이었습니다.
랑그드샤보다 돈키호테 오사카노 코이비토 쿠키는 부드럽고 아주 맛있어서 추천해요. (쿠크다스 너낌)
오사카 도톤보리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의약품으로는 다이쇼 구내염 패치, 오타이산 소화제와 카베진, 휴족시간, 샤론파스와 쿨파스를 샀습니다. 샤론파스와 휴족은 호주에서도 워낙 자주 사용하고 있어서 저번 발리여행 때 드럭스토어에서 쟁여놓은 게 아직 많아서 조금만 샀어요.
오사카 여행 다녀온 지 한 달도 안 됐지만 벌써 70프로 없어진 산토리 위스키와 돈키호테에서 산 손수건과 명란튜브입니다. 명란 튜브 생각보다 향이 강해서 맛있어요.
일본 오사카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화장품 편에 워낙 유명한 케아나 쌀 마스크팩은 10개씩 들어가 있는 세 묶음을 샀습니다. 그 뒤에 한국 유튜버들이 좋다고 해서 달랑 하나 남은 더마레이저 슈퍼 VC100 한팩을 샀어요. 쌀 마스크팩은 5분만 하는 간단하고 순한 느낌이라 잘 쓰고 있고 더마레이저는 아직 안 써봐서 모르겠어요.
저는 시세이도 뷰러를 쓰는데 앞쪽이 잘 집혀서 뷰티 유튜버가 추천한 돈키호테 작은 뷰러도 구입했습니다. 부분 뷰러라서 저처럼 일자뷰러? 가 잘 안 되는 눈한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여행용으로 좋다고 하는 가네보 스이사이 클렌징 파우더도 한통 샀습니다.
작년 발리여행에서 엘립스 개별 헤어에센스를 샀는데 한알씩 되어있어서 여행템으로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 가네보 클렌징 파우더도 여행용으로 잘 쓸 것 같아요.
일본 오사카 돈키호테 쇼핑리스트를 보다가 발견한 뷰티 유튜버가 추천한 일본 화장품 캔메이크도 샀습니다. 캔메이크 Canmake는 드럭스토어에서만 팔고 돈키호테에선 더 이상 팔지 않는다고 해요.
저는 우연히 닛폰바시역 안에 큰 화장품 가게에서 캔메이크 제품을 샀어요. 제일 왼쪽부터 캔메이크 24시간 시크릿 뷰티 파우더 가격은 935엔/ 캔메이크 플럼푸쿠 애교살 섀도우 팔레트 1호 가격은 792엔 /캔메이크 크림치즈 21호 가격은 638엔
기능보단 미니 버전이라 야외 수정용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손이 많이 가는 중이라 캔메이크 Canmake제품 저도 추천할게요!
↓ 일본 오사카 쇼핑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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