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명 원주민 셰프가하는 호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왈라비 요리 맛집! Midden by Mark Olive 오페라하우스 레스토랑

Midden by Mark O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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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동생이 호주에 왔는데 특별한 호주 음식을 사주고 싶어서 에보리진 출신 유명 셰프인 마크올리브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하였습니다. 식당이 오페라하우스에 있어서 시드니에서 가장 멋진 뷰를 볼 수 있고, 전부 호주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라 추천후기를 남겨보아요. 

Midden by Mark Olive
주소: Western Broadwalk Sydney Opera House Sydney, Bennelong Point NSW 2000
위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오전 11:30~오후 2:30, 오후 5:00~8:30
예약하기: https://www.middensydney.com.au/

 

호주 유명 원주민 셰프가하는 호주식 레스토랑 Midden by Mark Olive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위치하고 있어서 하버브릿지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호주 시드니 여행객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호주식 식당이기도 하지만 호주 현지인들도 너무나 사랑하는 곳이라 예약 방문 추천드려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호주식 레스토랑 Midden by Mark Olive는 모든 음식을 호주 식재료만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Midden by Mark Olive의 메뉴들을 보면 캥거루, 왈라비 그리고 바라문디나 양이 메인음식입니다.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에뮤나 악어로 만든 Grazing Plate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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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imer Chardonnay Pinot Noir $14 (glass)

 

신랑은 운전을 해야해서 제로콜라($5)를 마시고 저랑 동생은 식전주로 스파클링 와인을 한잔씩 했어요. 이 날 시드니 날씨도 너무 좋고 버블 와인까지 적당한 단맛에 멋진 뷰 까지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호주식 레스토랑 Midden by Mark Olive의 전채요리에서 유명한 빵인 댐퍼와 신선한 시드니 바위 굴도 시켰습니다. 

 

Damper $9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호주식 레스토랑인 Midden by Mark Olive의 댐퍼는 호주 허브를 사용해서 만든 홈메이드빵과 호주사막 건포도인 kutjera로 만든 버터가 함께 나오는 전채요리입니다. 

 

Midden by Mark Olive의 후기를 보면 이 댐퍼 추천이 정말 많길래 다른 곳의 식전빵들과 뭐가 다른지 궁금해서 시켰습니다.

 

일단 빵자체가 부드럽지않고 겉은 딱딱하고 속은 밀도가 높은 편이에요. 호주 허브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허브 향이 굉장히 강해서 호불호 있을것 같고, kutjera 버터는 특별한 향은 없었지만 부드럽게 빵과 잘 어울렸어요.  

 

Sydney Rock Oysters $6.5 Each

 

우리 부부는 식전주에 굴을 먹는걸 좋아해서 이번에도 시켰습니다. 동생은 굴을 안 먹는다 그래서 두 개만 시켰는데, 시드니 바위 굴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만 나는 고유 종으로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재료 중에 하나로 뽑혔다고 하더라고요. 

 

Sydney Rock Oyster는 하나도 안비리고 살이 연해서 폰즈나 레몬즙 뿌려서 먹으면 녹진하고 상큼한 게 바다의 버터 같아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호주식 레스토랑인 Midden by Mark Olive의 메인으로 가장 유명한 Wallaby Shank 왈라비 다리찜 요리와 사이드로 로스트 감자를 시켰어요. 

 

왈라비 섕크와 함께 유명한 Midden by Mark Olive의 또다른 메인요리인 바라문디는 Barramundi 호주 에보리진들이 농어를 부르는 말인데요, 호주 북부 열대 바다에 서식하는 종으로 바라문디 생선 역시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중 하나더라고요. 

사실 바라문디 요리는 호주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수있는 메뉴라서 이번에는 처음 본 왈라비 섕크를 시켰습니다. 왈라비는 작은 캥거루인데, 캥거루 요리는 호주에서 보기 쉽지만 왈라비 요리는 정말 드물거든요. 

 

Roasted duck fat kipfler potatoes, native thyme $16

 

 샐러드를 시킬까 하다가 모두가 좋아하는 오리 기름으로 로스트 한 감자가 사이드로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오리기름으로 구운 채소를 워낙 좋아해서 시켰는데 Midden by Mark Olive의 로스트포테이토는 사이즈가 굉장히 컸어요. 겉은 바삭 짭짤하고 감자 속까지 이븐 even 하게 잘 익었더라고요 ㅎㅎ

 

 Braised Wallaby Shank $44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호주식 레스토랑인 Midden by Mark Olive는 거의 이 요리 먹으러 간다고 할수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은 왈라비 다리 찜입니다. 

 

동생이 왈라비가 뭔지 궁금해 하길래 다 먹고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아주 작은 캥거루라 얼굴이 정말 귀엽거든요.. ㅠㅠ

 

얼마 전에 캥거루 타르타르를 먹고 와서 더 정확히 맛을 비교해 보자면 특유의 비릿한 맛과 향을 가진 캥거루고기와는 달리 향이 강하지 않은 양고기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작은 포유류라서 그런지 더 부드럽습니다. 

 

아무래도 호주 유명 원주민 셰프인 마크 올리브만이 낼 수 있는 호주 전통 요리방식과 재료로 만든 소스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고구마와 구운 토마토의 가니쉬 역할도 좋았어요. 

 

Mark Olive’s Bush Pavlova $23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호주식 레스토랑인 Midden by Mark Olive는 호주디저트인 파블로바 디저트 추천 후기가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파블로바는 호주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머랭케이크인데, 너무 달다 그래서 한 번도 안 먹어보다가 호주 전통 레스토랑에 왔으니 시켰습니다. 

 

동그란 머랭 위에 구운 와틀씨드(호주 원산의 아카시아 씨앗)으로 만든 크림과 과일 쿨리가 올라가 있어요. 

 

아주 고소한 크림에 상큼한 쿨리의 조합이 머랭의 단맛을 중화시켜주고 호주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디저트구나 싶더라고요. 

 

오랜 호주살이 동안 호주 재료들로만 사용한 에보리진(원주민) 출신 호주 유명 셰프의 정통 호주식 레스토랑은 저한테도 처음이라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호주 시드니 여행객들한테도 호주를 경험하기에 아주 좋은 식당이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호주식 레스토랑인 Midden by Mark Olive 강추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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