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엔 초코초꾸떡
여수언니 유튜브에서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시드니 마트에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가서 구매해 봤습니다. 초코초꾸떡 솔직 후기와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적어볼게요.
여수언니 봄날엔 초코초꾸떡은 시드니 한국마트에서 구매했어요. 여러군데 다가봤는데 거의 다 팝니다. 이때 구름크림떡도 있었는데 초코를 더 좋아해서 초코초꾸떡만 사왔더니.. 그게 마지막일줄이야.. 이제 구름크림떡이 입고가 안되더라고요 ㅠㅠ
여수언니 봄날엔 초코초꾸떡은 총 60g짜리가 6개가 들어가 있어요. (사자마자 너무 궁금해서 바로 하나 먹음)
호주 한인마트에서 17불인가 주고 샀는데 가격이 비싼 듯해서 한국 사이트에 찾아보니 초코초꾸떡 한국에서도 13-14,000원에 팔더라고요.
여수언니 봄날엔 초코초꾸떡 칼로리는 총 1,241인데 뭐 한번에 한통 다 먹을일은 없으니.. 하나에 2백몇 칼로리쯤 되겠네요.
박스 디자인은 여수언니 딸이 직접 그렸다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
여수언니 봄날엔 초코초꾸떡 생각보다 한 알 사이즈가 컸어요. 떡 피는 얇고 안에 아주 진하고 꾸덕한 초코가 가득 들어가 있고 위에 초코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요. 저는 한번 먹을 때 반개 잘라서 먹었습니다.
초코력이 꽤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안에 초코가 진짜 너무 진해서 반 개만 먹어도 충분하더라고요. 거의 로이스 생초콜릿을 몇 개 한 번에 씹는 맛이에요.
여수언니 유튜브에서 봄날엔 초코초꾸떡은 꼭 얼었다가 살짝 녹았을때 먹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얼먹이 궁금해서 냉동보관한걸 바로 꺼내서 먹어봤는데 안에 초코필링이 시원한 젤라또 느낌으로 맛있었는데(사각거리는 아이스크림이랑은 질감이 다름) 겉에 떡피가 얼어있어서 좀 딱딱했어요.
필링을 굳이 비교하자면 찰떡아이스 초코맛 버전입니다.
봄날엔 초코초꾸떡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여수언니 말대로 냉동실에서 꺼내서 10-15분 실온보관 하고 먹었을 때는 진짜 맛있었어요.
위에 얼먹했던 사진이랑 비교해 보면 떡피가 녹아서 아주 쫄깃해진 게 보이더라고요. 겉의 피는 얼마나 얇은지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유행했던 과일 찹쌀떡 그 정도로 얇은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안에 가나슈가 아주 입에서 사르르 녹는데 엄청 고급져요. 프랑스산 뭐를 썼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입 먹자마자 엄청 고급진 디저트다! 그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아주 녹여서도 먹어봤는데 그럼 떡 피는 너무 물렁해지고 안에 초코가 아예 녹아 버리 듯한 식감이라 10-15분 정도 실온보관 후 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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