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Easter 초콜릿
벌써 부활절 Easter가 며칠 남지 않았어요. 부활절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초콜릿인데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연초부터 호주 대형마트에 가면 부활절 이스터 초콜릿들이 쌓여있는 걸 볼 수 있답니다.
호주 부활절 Easter 시즌에는 모든 초콜릿 브랜드들이 부활절 이스터 초콜릿을 앞다투어 만들어 내는데요, 매해 브랜드마다 디자인은 비슷하게 출시하고 조금씩 컬러나 포장지만 살짝 바뀌는 것 같아요.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 브랜드가 있다 하면 그 브랜드에서 나온 한정판 부활절 이스터 초콜릿을 선물하고 맛보는 재미가 부활절 기간에 즐거움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여기는 호주 대형마트 중에 하나인 울월스 Woolworths입니다. 린트 초콜릿이 거의 메인으로 디피되어 있네요.
부활절 Easter 이스터 초콜릿은 호주 대형마트에 브랜드 별로 진열되어있는데 Lindt 린트 브랜드 하나에서만도 이렇게나 종류가 많답니다. 부활절 Easter 이스터 초콜릿가격은 부활절이 다가올수록 50% 이상 할인을 하기 때문에 맘껏 사기에도 부담 없는 가격이에요.
어제 다른 호주 대형마트인 콜스 Coles를 갔더니 여기는 킨더Kinder 초콜릿이 메인인지 진열이 엄청 잘 되어 있더라고요. 이렇게 풍선으로 까지 꾸며 놓은 마트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안에 장난감이 들어있는 킨더 Kinder 초콜릿이 이스터 버전으로 나왔나보네요.
호주는 부활절 Easter 이스터 휴일 기간이 정말 길어서(거의 한국의 설, 추석 같은 느낌) 저 역시도 종교 상관없이 이스터 파티를 매해 하는데요, 그때마다 이 부활절 Easter 초콜릿이 빠지면 너무 섭섭해서 항상 테이블에 같이 준비하는 편입니다.
큰 이스터 버니와 이스터 에그 초콜릿은 캐드버리꺼고 골드 버니 초콜릿은 린트브랜드입니다. 그릇 안에 들어있는 작은 에그 초콜릿은 페레로 로쉐입니다.
저는 부활절 Easter 초콜렛을 여러 브랜드들을 먹어봤는데 페레로로쉐에서 나오는 이 에스터 에그 초콜릿(사진 오른쪽)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생긴 것만 계란모양으로 바뀌었고 안에는 Ferrero Rocher 페레로 로쉐 특유의 식감과 맛이 그대로랍니다. 오리지널 페레로로쉐 초콜릿보다 작은 사이즈라서 한입에 넣어서 맛보기 너무 좋더라고요. 작아서 에그 헌팅할 때 나눠주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아요.
사진 왼쪽 Ferrero Rocher 페레로로쉐는 새로 나온 건지 호주 마트들마다 진열되어 있길래 이번 이스터 디너파티 때 먹으려고 사봤어요.
그리고 부활절 Easter 초콜릿에 빠지면 섭섭한 이스터 버니입니다. 버니 역시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지만 Lindt 린트 초콜릿에서 나오는 부활절 Easter 이스터 버니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목에 방울이 달려있고 모양도 예뻐서 매해 이스터 때 Lindt 린트 이스터 버니를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호주 대형마트에 있는 다른 부활절 초콜릿 브랜드들은 저한테 너무 달아서 별론데 Lindt 린트 초콜릿은 그렇게 달지도 않고 저한테는 딱 맛있는 초콜릿이어서 항상 린트를 선택하게 됩니다.
Lindt 린트 초콜릿 워낙 맛있는 초콜릿으로 유명해서 맛이야 뭐 보장이죠. 그리고 사이즈도 꽤 커서 이스터 디너 먹고 디저트로 나눠 먹기 딱 좋습니다. 작년에는 Ferrero Rocher 페레로로쉐에서 그랜드 사이즈로 나온 이스터 에그를 샀었는데요 겉은 다크초콜릿으로 되어있고 안에는 비어 있는 거대한 페레로로쉐여서 과일과 샴페인과 함께 먹기에도 궁합이 좋았어요.
선물받은 캐드버리 부활절 버니 초콜릿들인데 토끼 모양이 정말 귀엽죠. 호주는 실제로 부활절 Easter 이스터 기간에는 서로 초콜릿을 선물로 주고받는 게 흔한 문화인 것 같아요. 이건 캐드버리 크런치 초콜릿이라 밀크 초콜릿에 끈적한 크런치들이 묻어있었어요. 달고나 비슷한 맛으로 꽤나 달았습니다.
이번주부터 시작하는 부활절 Easter 이스터기간 동안 여러분들도 부활절 초콜릿인 이스터 에그, 이스터 버니 등 나누면서 즐거운 부활절 Easter 이스터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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