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코 Oyako Strathfield
회가 진짜 싱싱하고 양도 많고 육회 듬뿍 낙지 탕탕이가 너무나 맛있는
실내포차 인테리어로 잘 꾸며진 스트라스필드 맛집 한국식 횟집 이자카야를 다녀왔어요.
Oyako Strathfield 오야코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오후 5:00~오전 12:00
목요일 휴무일
주소: 37 Everton Rd, Strathfield NSW 2135
Oyako Strathfield 오야코는 스트라스필드에 위치하고 트레인 스테이션 근처에 있어서 대중교통 타고 가서
회에 소주 한잔 하기에 위치가 좋아요.
시드니는 일식당은 많지만 한국식 횟집이 많지는 않은데 후기도 괜찮고 해서 한번 갔다가 여러 번 가게 된 스트라스필드 맛집 오야코.
자리가 많지 않고 예약을 받지 않아서 목, 금 저녁은 오픈하자마자 바로 갔어요.
인테리어는 실내포차처럼 잘 꾸며 놓았고 일 끝난 직장인 분들이 퇴근하고 한잔 하러 오는 분위기였어요.
↓지금 바로 오야코 메뉴보기↓
https://www.instagram.com/oyako_restaurant/
Raw Beef with Raw Octopus 육회 낙지 탕탕이 $37
호주에서 한국식 횟집은 처음 가보는 거라 좀 긴장했는데 육회 낙지 탕탕이가 메뉴에 있더라고요.
한국 영상에서는 많이 봤는데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 시켜봤어요.
육회 듬뿍에 낙지 탕탕이 위에 계란노른자와 파가 올라가 있고 치즈와 김이 같이 나와요.
처음 먹어보는 거라 치즈와 김은 상상 못 한 조합이었지만 줬으니까 싸서 같이 먹어봅니다.
오야코 육회 낙지 탕탕이 진짜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이 날 Oyako Strathfield 오야코에서 먹고 다음에 또 포장해서 먹었어요.
생각지 않았던 육회도 진짜 신선해서 씹으면 탱글 단맛이 나고 낙지는 꼬독하면서 짭조름 그리고
치즈의 부드러운 맛이 조합이 너무나 좋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육회 낙지 탕탕이 쌈텐바이하고 청하 한잔 하면 술 무한정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포장해서 먹었는데 여전히 감동적인 맛이었어요.
Scampi Sashimi Plate 딱새우회 한 접시 $58
원래는 Oyako Strathfield 오야코에서 다금바리 회 세트를 먹으려고 했는데 코스에 딱새우는 포함이 아니더라고요.
세트 시키고 따로 시키기엔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그냥 먹고 싶은 거 위주로 단품으로 시켰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딱새우 한 접시를 팔길래 주문했는데 가격이 시드니 일식집에서 한 마리씩 사 먹는 것보다 더 저렴했습니다.
딱새우는 7마리가 나와서 넉넉히 먹었어요. 비린맛 전혀 없고 살은 쫀득하고 씹을수록 달달하니 딱새우 너무 맛있었어요.
Combination Sashimi Platter 모둠 생선회 한 접시 라지 $84
모둠 생선회는 사이즈는 디럭스, 라지, 미디엄 그리고 스몰 이렇게 선택 가능하고 라지와 디럭스를 굴이 함께 나옵니다.
저는 라지를 시켜서 굴이 3개 나왔어요. 디럭스는 4개가 나온다네요.
생선종류도 다양하고 정말 푸짐하니 플레이팅도 예쁘게 해서 나왔습니다.
Oyako Strathfield 오야코 모둠회 구성도 좋고 하나하나 다 신선하고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회가 꽤나 두껍게 썰려서 식감이 있는 편이라 좋아요.
여기서 청하 한 병을 더 추가해서 또 맛있게 먹어줍니다. 스트라스필드 횟집 맛집이라 그런지 자리가 금방 다 찼습니다.
육회 낙지 탕탕이도 그렇고 딱새우와 회도 먹어보니 오야꼬는 생물이 진짜 싱싱하다는 게 쓴다는 게 느껴졌어요.
Fish Roe Stew 뚝배기 알탕 $20
횟집에서 빠질 수 없는 알탕을 시켰어요. 너무 찬 것만 먹어서 속을 따뜻하게 국물 가줘야죠.
탕은 좀 간이 심심하다는 후기를 보고 갔는데 저한테 역시 싱거웠어요.
소금 간을 조금 더 하면 훨씬 맛있을 매운탕이라 아쉬웠어요.
Grouper Sahimi Set 다금바리 회 세트 소짜(2인) $140
지난번에 먹었던 모둠 생선회를 포장하려고 했는데 주문이 안된다 그래서 다금바리 회 세트로 시켜서 포장해 왔습니다.
소짜 세트 구성은 회, 각종 해물, 머리구이, 해물파전, 콘치즈, 매운탕, 밥 그리고 오징어 초 무침 이렇게입니다.
대짜, 중짜, 소짜 이렇게 있는데 구성은 다 똑같고 양이 다른 것 같아요.
사실 지난번 Oyako Strathfield 오야코 방문 했을 때 옆 테이블에서 콘치즈를 정말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너무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못 시켰었는데 코스에 콘치즈 포함되어 있길래 맛나게 먹었습니다.
소짜 2인인데 구성도 좋고 같이 나오는 음식들 양이 정말 푸짐해서 다 못 먹었어요.
다만 다금바리 회가 양이 정말 적습니다. 저번에 먹은 모듬회 양을 생각하고 시켰더니 더 적게 느껴졌어요.
스트라스필드 맛집인 Oyako Strathfield 오야코 횟집에서 저는 다금바리보다는 양도 많고 구성도 좋은 모둠 생선회와 단품주문을 추천해요.
오야코는 기본적으로 생물은 싱싱하고 양도 넉넉히 주는 편이라 자주 갈만한 스트라스필드 횟집인 것 같아요.
시드니에서 퀄리티 좋은 횟집 맛집 찾는 분들 Oyako Strathfield 스트라 오야코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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